솔라고 CC 컨트리클럽

솔라고 CC 컨트리클럽 

충남 태안군 태안읍 송암리 1533

솔라고 컨트리클럽

골프장 저에겐 낯선 장소였죠 전 골프를 잘 모르고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C.C 를 많이 다니지도 않았기에 많은 게 낯설고 와닿지도 않았지요 근데 딸이 골프라는 운동을 접하면서 그때부터 이곳저곳 다니기 시작하며 어 여기는 어떻고 저쪽은 나름 평가를 하게 되더군요 ㅎㅎㅎ 경기도 경기지만 이 컨트리클럽이 생기게 된 거와 뜻을 알고 싶어 찾아봤습니다 ㅋㅋ솔라고(SOLLAGO)는 스페인어로 태양을 뜻하는 'SOL'과 호수를 의미하는 'LAGO'의 합성어로, 호수 위로 떠오르는 태양과 그 아래 자리한 골프장을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158만 제곱미터 용지에 솔코스 18홀, 라고코스 18홀로 구성되어 있다. 골프의 대중화를 지향하며 올바른 골프문화를 선도하는 명문골프클럽이며 관광도시 태안의 발전과 이미지 기여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솔라고는 스페인어로 태양을 의미하는 '솔'과 호수를 의미하는 '라고'의 합성어로

호수 위로 떠오르는 태양과 그 아래 자리한 골프장

을 표현한다. 총 36홀로 솔코스(18홀)과 라고코스(18홀)로 구성되어 있다. 태안반도의 넓은 간척지에 조성된 골프장은 넓은 페어웨이와 어마 무시한 해저드와 펑크로 골퍼들에게 자연의 숨결을 느끼고 동화하는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KLPGA의 드림투어나 점프투어 경기가 열리고 있으며 올 7월에는 KPGA 한장상인비테이셔널이 개최되기도 하였다.

 

딸아이가 경기가 있던 날은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뉴스에서는 100여 년 만의 폭우라고 보도하고 있어 태안으로 향하는 내내 마음이 편하지 않았다. 아니나 다를까 경기는 시작을 했고 잔뜩 흐린 날씨와 비바람 때문에 끈적끈적 무더운 여름에 신경이 쓰였지만 우여곡절 끝에 경기는 끝났죠. 역시나 성적은 그다지 ㅎㅎㅎ 총 전장 거리가 화이트(White) 티를 기준으로 인코스 2,853m 아웃코스 2903m로 나처럼 구력이 짧은 보기 플레이어에게는 안성맞춤처럼 보이는 코스였다. 만만해 보이는 코스였는데 실제 라운딩을 하니 전혀 다른 결과가 나왔다. 페어웨이가 넓어 티업이 해저드에 빠질 우려는 없었지만 바람의 영향으로 거리가 나지 않았고 방향 또한 종잡을 수 없었다. 호수로 구성된 어마 무시한 해저드와 넓은 펑크는 공을 제대로 원하는 방향으로 보내지 못하는 나에게는 어려움이 많았다. 그린 또한 경사가 심하고 홀 위치가 벙크 뒤 혹은 가장자리에 많이 있어 어프로치 샷이 벙크에 빠지거나 홀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가기 일쑤였다. 캐디의 말에 의하면 아마추어 대회가 개최되어 홀 위치를 어렵게 만들었다고 한다. 라운딩 결과는 내가 보아도 좀 심한 스코어를 기록하였다.

네이버 지도

다음에 또 이곳에서 시합이 있는데 그때는 음 ~ 조금 괜찮은 스코어를 냈으면 좋겠네요 혹시라도 태안쪽으로 라운딩을 생각하신다면 솔라고 C.C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https://www.pinggol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