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양카페 땡스네이처카페

홍대 양카페 땡스네이처카페 홍대에 양목장 카페가 있다는 사실 아셨나요~? 양과 함께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서울 양카페 '땡스네이처카페'를 소개합니다. 홍대 양카페 땡스네이처카페 홍대 다른 목적으로 자주 다니지만 그 외에 다른데 관심은 없었죠 이 카페도 제가 좋아하는 유튜브를 보다 어 이런데도 있네 하고 아이한테 보여줬더니 아이는 이미 알고 있더라고요 언제 가볼까 말을 던졌지만 아이는 큰 관심이 없는지 그냥 그렇게 넘어갔죠 그러다 아이가 좋아하는 피규어를 사러 홍대 나왔다 물건을 구입하고 별생각 없다 밥집을 찾다 양카페를 발견하게 되어서 우연히 들리게 됐습니다 뭐 아이나 아이 엄마는 그다지 관심이 없어 보였는데 제가 한번 구경하고 가자고 해서 억지로 들어가 구경을 했습니다 계단을 따라 지하로 내려가자 많은 사람이 양과 사진을 찍고 있었어요 

전 유튜브에서 보고 왔기 때문에 장소가 어색하거나 그러지는 않았지만 아이와 아이 엄마는 조금은 놀라고 당황스러워 하는 모습이 조금 웃겼습니다 ㅎㅎㅎ 그래서 뭐 저도 잘 알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유튜브를 봤기에 아는 척 나서서 움직였죠 일단 음료와 먹을 걸 시키고 하나하나 구경하기 시작했죠 한 가지 여기는 입장료는 따로 없었어요 음료와 음식이 암묵적인 입장료 개념인 거죠 그렇다고 가격이 너무 비싸네 할 정도는 아니었어요 대충 서성 거렸으니 양한테 다가서야 하는데 자주 마주치는 동물이 아니라 저도 그렇지만 아이도 아이 엄마도 무서워 선뜻 다가가진 못하고 조금 떨어져 양을 보면서 웃는 아이에 모습이 이쁘고 정겨워 보였어요 주변에서 먹이를 한 알씩 주는 걸 보고 아이도 한 알씩 주더군요 지켜보니 절대 물지 않으니 겁먹지 마세요 저희 갔을 때 손님은 외국인이 꽤 있었어요 외국에도 많이 홍보가 되있나 봐요 여기에 있는 양들은 목장에서 무리에 적응 못한 양들을 데려와 따로 카페에서 관리해 주다가 어느 정도 지나면 다시 목장으로 보내는 그런 시스템이라 들었어요 대관령 순수양떼목장에서 온 아기양들을 케어해 주는 카페로, 카페 이용객들은 양 목장에서 양을 구경하면서 음료를 마실 수 있습니다. 양을 지극정성으로 케어해 주시는 사장님이 계셔서 목장에서 냄새도 전혀 안 나고 양 상태도 굉장히 좋았습니다. 귀여운 양이 있는 땡스네이처카페에서 힐링하세요 

 

젊음의 문화를 대표하는 거리답게 프렌차이즈 브랜드도 밀집해 있다. 변화에 밀리면 한순간에 문을 닫는 가장 치열한 경쟁의 공간에서 8년이나 사랑받기가 쉽지 않을 텐데 대단하다 생각 드네요 다른 곳도 아니고 홍대에서 이렇게 존경스럽네요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더 유명하답니다 

아무튼 삭막한 도시생활에 지치거나 특별한 경험 힐링이 필요하시다면 한 번쯤 다녀오시면 좋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