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하남점에 가봤습니다 , 쇼핑도 하고 점심 겸 저녁도 해결할 겸 다녀왔네요 아이는 어디서 찾아봤는지 4층인가 5층에 자기가 놀만 한 데가 있다고 해서 오랜만에 겸사겸사 갔습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넓은 주차장도 차들로 가득해서 자리 찾느라 10분쯤 돌은 거 같아요 이런 쇼핑몰을 갈 때면 기분 좋게 출발했다 일단 주차장에 들어설 때 주차공간 찾을 때부터 서서히 스팀이 올라와 기분을 좀 상하게 하죠 ㅎㅎㅎ 어떻든 우여곡절 끝에 쇼핑을 시작합니다 매장에 들어서며 화려한 인테리어와 볼거리로 주차장 일은 기억 저 멀리 날아가죠 ㅋㅋㅋ
일단은 아이가 가보고 싶다던 스포츠 몬스터짐을 갔습니다 어디를 가던 이런곳에 가면 전 밖에 있고 엄마랑 아이만 들어 보냅니다 초반에는 저도 같이 들어갔는데 사실상 입장료 내고 들어가서 멀뚱이 지켜보다 나오게 되다 보니 입장료도 만만치 않은데 굳이 아이가 어릴 땐 손이 모자라니 둘이 들어가서 챙기고 했지만 어느 정도 크다 보니 스스로도 잘하더라고요 오늘은 특별히 구경삼아 들어가 봅니다 사진도 찍을 겸 ㅎㅎㅎㅎ
역시나 기계치는 키오스크에서 또 약간에 버벅임과 스트레스를 받고 입장합니다
처음 체험은 암벽등반 하는곳으로 갔습니다 어른들도 많이들 하시더라고요 아이들 노는 곳이라 만만하게 봤는데 높이를 보니 꽤나 높던데요 전 못할 거 같아요 빨간색 기구는 저기 발판까지 올라가서 저기 매달려 있는 샌드백으로 뛰는 건데 한 6명쯤 하는 거 봤는데 50% 정도만 성공하고 안되더라고요
어찌됐든 아이는 신나게 올라갔다 함박웃음을 보이며 내려왔어요 스탭 언니 오빠들이 장비도 단단하게 잘 챙겨주시고 친절했어요
어디서 들 봤는지 폼들은 거의 총잡이들 같아요 ㅎㅎㅎ 두 번 시도했는데 첫 번째는 거의 맞은 게 없었는데 두 번째는 그래도 좀 맞췄어요
세 번째로 이건 뭐라고 부르는지는 모르겠는데 장애물 같은 걸 넘어가는 건데 이건 도전할만해서 같이 해봤습니다 아이는 씩씩하게 앞으로 쭉~쭉 나아가는데 전 여기서도 버벅거리며 헤매고 약간 팔렸습니다 ㅎㅎㅎ
이거 말고도 다양한 놀이가 있습니다 다트, 팡팡이 , 농구, 여러 가지 많았습니다 놀다 보니 허기도 지고해서 놀이를 마치고 푸드코트를 찾아 나섰습니다 점심시간이 살짝 지났는데도 식당마다 사람들이 북적북적 많았어요
제가 시킨 메뉴는 카레 돈가스 그다지 당기는 음식은 아니었지만 다른 식당에 비해 줄도 짧고 음식이 빨리 나올 거 같아 시켰는데 의외로 맛이 괜찮았어요 아이도 한입 먹어보더니 입맛에 맞는지 엄지 척 ㅋㅋㅋ
하남 스타필드 주말에 한 번쯤 들려서 쇼핑도 해보시고 아까 스포츠 몬스터짐 있는 곳에 극장도 있어 가벼운 마음으로 영화도 한편 하세요 그리고 참 하남 스타필드엔 애완견도 데리고 다닐 수 있더라고요 알았으면 저희도 데려올걸 많이 아쉬웠어요 다음엔 저희도 데려와야지 ㅎㅎㅎ 미숙한 저에 글 읽어주셔서 고맙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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